코스닥이 큰 조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회생했다는게 재료다.

여성의류업체인 이 회사는 화의상태에 있있다.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퇴출대상에 끼었으나 주거래은행에서 당좌거래 재개확인서를 받아 퇴출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단지 퇴출위기에서 회생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뜨는 것은 아니다.

실적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고속상승하고 있다는 것.

지난해 실적은 74억원 매출에 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순익은 1백44억원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화의에 들어가면서 변제이익이 발생해 대폭 증가했다.

올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2백% 가량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