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웹폰 솔루션 개발업체인 애니유저넷과 2일 인터넷 사업을 공동 추진키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웹폰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동되는 인터넷과 동영상 전화기능이 결합된 정보단말기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종합상사는 경영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및 협상력을,애니유저넷은 인터넷 분야의 기술력 등을 제공키로 했다.

양사는 곧 테스크포스팀을 구성,인터넷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미국과 중국,프랑스 등 해외 각국의 사업을 전담하기 위한 현지 합작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니유저넷(www.anyuser.net)은 인터넷,음성 및 영상분야에서 핵심 역량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인터넷및 동영상 전화를 개발했다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