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강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게 증권업계의 중론이다.

상한가 근처까지 올랐다가 7.47% 상승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강세반전은 자사주 매입에 힘입었다.

한섬은 이날 자사주 취득공시를 냈다.

가격제한폭 근처에서 되밀린 것은 자사주 취득 규모가 기대보다 작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한섬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10만주로 발행주식의 0.62%에 불과하다.

다른 기업의 5-10%에 비해 회사측의 노력이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회의가 이익실현 및 경계매물로 표출됐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