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릭스 CB 인수대금 납입완료...한국개발리스
오릭스와 IFC는 지난1월25일 개발리스와 CB 인수계약을 체결했었다.
납입대금은 오릭스 8백억원, IFC 2백억원이다.
개발리스는 매각대금이 입금됨에 따라 신규 영업을 재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오릭스는 이 CB인수대금이 영업에 쓰이는 것을 관리를 위해 24일 개발리스에 자사 직원을 부사장(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파견했다.
개발리스 관계자는 "지난 20일에는 자회사인 한국할부금융을 정보통신업체인 팬택의 박병엽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등 꾸준한 회생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리스는 작년 10월부터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등의 동의를 얻어 약 10년에 걸친 워크아웃(기업체질개선작업)에 착수했었다.
박수진 기자 parksj@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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