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올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백70% 증가한 40억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이같은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77억원)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다음은 1.4분기 당기순이익은 1백40억원으로 매출액보다 많았으며 이는 영업외수익인 유가증권처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가입자 증가에 따른 시설투자와 광고비용으로 1.4분기 영업이익은 14억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를 바탕으로 회원만족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1.4분기 매출이 이처럼 급증함에 따라 올해 전체 매출액도 2백억원을 웃돌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