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약세를 장을 열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오전 9시46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4% 하락한 10776.41를, S&P500지수는 20.20포인트 하락한 1440.79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83% 하락한 3563.5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 재무성은 1/4분기 고용비용지수가 지난89년 3/4분기 이후 최고치인 1.4% 상승했고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4/4분기 7.3%보다 밑도는 5.4%라고 발표했다.

분석가들은 당초 고용비용지수는 0.9%, GDP성장률은 5.9%정도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발표수치가 고용비용은 더 높고 GDP는 더 낮아 인플레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장 전반에 퍼지고 있다.

고용비용지수는 전년동기보다는 4.3%나 급등, 9년만에 최고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는 JP모건, 제너럴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장초반 3% 하락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는
미국 주식시장 약세는 미국의 1분기 고용비용지수와 GDP가격디플레이터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종목별로는 인플레에 가장 민감한 금융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등의 우량 첨단기술주들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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