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매도세력간의 공방이 장중내내 불꽃을 튀겼다.

이로 인해 이날 거래된 주식은 72만3천주를 넘어서 지난 98년 9월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개선추세가 뚜렷하다는 점이 부각돼 주가는 전날보다 2.56% 오른 9천2백30원으로 마감됐다.

올 1.4분기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0배이상 증가한 32억원을 달성했다.

제품가격이 40~50%가량 상승,흑자폭이 확대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골판지 생산업체중 원지와 상자를 동시에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