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보다 12% 증가한 6천4백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경상이익도 전년대비 26.6% 증가한 1천7백5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대우증권 관계자는 이회사의 1.4분기 매출액이 1천5백5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백30% 늘어난 4백62억원에 달했다.

한국전기초자는 업황호조로 출하량이 전년보다 약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8백67억원였던 차입금도 올해는 약 4백60억원으로 감소,영업외 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대우증권은 내다봤다.

이회사는 2001년까지 약 1천억원을 투입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인 TFT-LCD용 초박막 유리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성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한국전기초자의 주가는 향후 영업전망과 제반 투자지표로 볼 때 아직도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향후 12개월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