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개 이상의 종목이 내리막을 걷는 와중에도 강세를 띠었다.

전날보다 1.27% 오른 수준에서 마감됐지만 전장 한때는 6%가까이 상승하기도 했다.

미국의 모회사와 3억달러 규모의 자본유치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는 소식이 나와 주가가 힘을 받았다.

회사관계자는 "올 1월부터 자본유치를 추진해 왔고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경우 올 5월에는 본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라며 "채권은행인 조흥 산업은행도 자본유치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부채비율축소를 위해 쌍용정보통신 지분(67%)중 일부도 매각할 방침이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