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와 달리 선물가격은 상승했다.

25일 주가지수 선물6월물은 전날보다 1.20포인트 상승한 93.60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93.85까지 상승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었다.

특별한 재료가 있었다기보다는 하방경직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 저가매수세가 일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시장베이시스가 마이너스 1.15포인트까지 떨어져 이를 축소하기 위한 매수세가 인 것도 상승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이 오랜만에 순매수한 게 큰 힘이 됐다.

외국인은 이날 신규로 8백계약을 순매수했다.

여기에다 2천1백84계약을 환매수했다.

옵션시장에서 콜프리미엄과 풋프리미엄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향후 장세를 불투명하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