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타 박세리가 투자한 그린에셋자산운용이 25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자산운용사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자본금 70억원의 그린에셋은 영원무역 새한전자등 중견우량기업이 출자했으며 박세리가 4.3%(3억원)을 투자해 화제가 됐었다.

대표이사에는 증권업협회장을 지낸 연영규씨가 취임했다.

운용본부장은 대한투신 펀드매니저 및 법인부장을 지낸 정창락 상무,주식운용팀장은 대한생명 펀드매니저 출신의 안정빈씨가 각각 맡았다.

그린에셋은 조만간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5월말께 뮤추얼펀드 1호를 모집할 계획이다.

향후 투자자문 투자일임업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그린에셋은 밝혔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