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코스닥위원회로부터 퇴출결정을 받은 종목인데도 거래가 활발했다.

24일 하루 거래량은 3백41만주.

이 종목으로서는 사상 최대 거래일 뿐만아니라 총발행주식(3백28만주)보다로 많은 규모다.

대주주 보유지분(2백58만주)을 제외한 유통주식수는 70만주.

유통주식수 기준으로 회전율이 무려 4백%에 달한다.

초단기 차익을 겨냥한 데이트레이딩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도 3백70원과 4백30원사이에서 출렁거렸다.

퇴출사유가 화의절차 개시 및 자본전액잠식으로 회사측에서 자사주 매입을 할 형편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

컴퓨터용 모니터 산업용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97년 이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