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행진을 6일로 마치면서 바로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날 상한가인 1만6백원에 출발했으나 매도물량이 끊임없이 쏟아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7천8백8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23만3천여주로 상한가를 지속한 6일동안의 거래량보다 많았다.

통일그룹 계열사인 한국티타늄은 법원 정리절차 개시로 감자가 이뤄졌으며 이에따라 지난11일부터 매매가 재개됐다.

때마침 남북경제협력이란 대형호재가 터지면서 급등세를 탔었다.

하지만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에다 남북경협이 열매를 맺기엔 다소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며 매물이 급증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