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20일 오후4시 현재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8.91%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9.96%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공적자금 확충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채 발행을 검토중이란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었다.

예보채가 발행된다면 채권시장에 공급물량이 늘어 수급에 부담을 줄수 밖에 없을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예보채 발행의 목적이 투신사 구조조정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기관 2차 구조조정이 이제 시작되는 것으로 투자자들은 인식했다.

국고채 3년짜리가 0.03%포인트 상승한 수준에서 매매됐다.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경우(채권가격이 크게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고금리에 매수하겠다는 세력도 있었으나 많지는 않았다.

이와함께 채권싯가평가제에 따른 우려가 커지자 강병호 금감원 부원장은 "구펀드의 장부가와 싯가와의 차이가 크지 않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