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은 리눅스 클러스터링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터보리눅스와 전략적 기술제휴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터보리눅스는 미국 리눅스 클러스터링시장의 36%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클러스터링이란 여러대의 서버를 통합해 사용함으로써 서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번 전략적제휴로 터보리눅스사 제품의 국내판매를 대행하게 됐다.

또 클러스터링 관련기술을 확보할 수있는 길을 마련했다.

이재원 대신정보통신 사장은 "미국 선진기술및 제휴선을 확보함에 따라 국내시장 선점을 위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대신정보통신은 내장형 리눅스전문업체인 리니오사와 전략적제휴및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