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상한가를 기록해 1만5천원으로 올랐다.

6일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 주가가 이처럼 폭등하고 있는 것은 최근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화재 때문.

산불로 인해 다른 시멘트 회사의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을 경우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다.

다른 시멘트 회사의 공장은 대부분 강원도에 밀집돼 있지만 고려시멘트의 고장은 전남 장성과 광양에 있어 전력공급 차질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멘트 공급이 부족해지면 당연히 가격이 상승하게 돼 실적개선으로 이어질수 있으며 발행주식도 14만여주에 불과해 상승탄력이 붙었다는 분석.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