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4일(현지시간) 동반 폭락세를 보이다 회복돼 전장보다 소폭 떨어지는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의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오후장 초반 낙폭이 사상 최대치인 574.57포인트(13.60%)까지 늘어났다 투매가 진정되고 저점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회복세로 돌아섰다

나스닥 지수는 낙폭을 74.79포인트(1.77%)로 줄여 4,148.89포인트 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오전장 한때 20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전장의 급등세를 이어갔으나 나스닥 지수 폭락의 영향으로 폭락세로 반전, 장중 한때 낙폭 이 504.15포인트까지 늘어났다

다우지수는 장마감 무렵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전장보다 56.16포인트(0.50%) 떨어진 11,165.7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대치인 700.46포인트의 지수 변동폭을 보였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오후장 한때 88.99포인트(5.9%)까지 떨 어졌다 낙폭을 만회, 11.24포인트(0.75%) 하락한 1,494.73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