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4일 증시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12개 종목중 6개가 우선주였다.

구체적으론 해태유업 금호케미칼 동양시멘트 대구백화점 한일합섬 우선주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양시멘트의 경우 보통주는 물론 우선주와 2우선주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신호유화 금강공업 고합 우선주가 10%이상 상승하는등 상승률상위종목 대부분을 우선주가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약세장이 펼쳐질때 저가 우선주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부리곤한다며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속단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