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가지수 선물6월물가격이 전날보다 1.00포인트 떨어진 106.55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이후 최저 수준이다.

장초반 한때 전날 하락에 따른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힘없이 무너져 내리자 선물가격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장중 108.55까지 올랐다가 104.35로 떨어지는등 일교차가 심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급락후의 단기반등세를 점지고 있지만 반등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820~870수준인 105~110선을 전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신규로 4백52계약을 순매도했다.

전날에 비해서 신규 순매도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

전환매를 통해서는 2백2계약을 순매수했다.

선물가격보다 현물가격(KOSPI 200지수)의 하락폭이 더 커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 1포인트를 웃돌았다.

그 결과 프로그램매수규모가 무려 3천75억원에 달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