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차게 사들이던 외국인들이 갑자기 매도로 돌아섰다.

이틀 연속 매도했다.

그 이전까지 9일간 순매수하던 것과는 딴 판이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3일이후 지속적으로 사들였다.

당시 29.07%였던 외국인지분율은 이달 28일에는 41.70%로 높아졌었다.

덕분에 주가는 23일 5만8천원에서 지난 28일 11만원으로 2배가까이 뛰었다.

그러나 29일 4천6백주를 판데 이어 30일에는 4만2백50주를 매도했다.

가장 큰 매수세력이 등을 돌리는 바람에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완전히 마음을 바꾼 것인가.

이틀 연속 순매도하긴 했지만 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그런 것같지는 않다고 말한다.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네트워크 관련주들이 조정을 받는데 따른 일시적인 매도공세가 아니냐는 추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