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관련주들은 코스닥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주는 성장주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인터넷 관련주는 고속성장을 보장받고 있다.

그러나 성장성에 비해 현재 실적은 초라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 관련주는 곧잘 거품(버블)논쟁에 휩싸이기도 한다.

인터넷 관련 사업은 크게 인터넷접속서비스(ISP), 전자상거래, 포털(portal) 서비스, 콘텐츠(contents) 서비스, 웹솔루션 제공 등으로 나눌 수있다.

인터넷접속서비스란 말 그대로 네티즌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로통신 드림라인 제이씨현시스템 등이 있다.

전자상거래란 인터넷공간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다.

요즈음 B2B(기업과 기업간의 전자상거래)니 B2C(기업과 소비자간의 전자상거래)니 하는 말들은 모두 전자상거래를 두고 하는 말들이다.

전자상거래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코스닥등록기업으로는 인터파크가 있다.

어떤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자사제품을 팔려면 우선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회사가 있어야 하고 해킹(컴퓨터 프로그램에 무단 칩입, 피해를 입히는 행위)을 막아주는 회사도 필요하다.

이같은 도움을 주는 회사를 웹솔루션 제공업체라고 부른다.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는 회사로는 한국디지탈라인과 싸이버텍홀딩스가 있다.

해킹을 방지할 수있는 기반을 구축해주는 회사에는 장미디어인터렉티브 한국정보통신 싸이버텍홀딩스 등이 있다.

집에 들어갈때 현관을 지나는 것처럼 인터넷에 접속한 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포털이다.

흔히 인터넷 사용자들은 자신이 가장많이 드나드는 인터넷 홈페이를 포털로 지정해 둔다.

야후 라이코스 등 인터넷검색엔진이 대표적인 포털서비스 업체다.

코스닥기업 중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새롬기술 등을 포털서비스업체로 분류할 수있다.

콘텐츠란 내용물이라는 뜻이다.

인터넷 세계에선 네티즌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나 서비스로 통한다.

인터넷방송 인터넷광고 인터넷서점 인터넷게임 인터넷교육 등이 해당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코스닥등록기업으로는 디지털조선 골드뱅크 한글과컴퓨터 코네스 등이 있다.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코스닥@기업정보"
(한국경제신문사 발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