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시초가 확정 .. 코리아2000 1만2천원
증권업협회는 이같은 기준에 따라 29일 거래가 시작되는 4개 종목중 6월내 모집 매출이 없었던 네트컴과 고려정보통신은 액면가인 5백원과 5천원으로 시초가를 결정했다.
또 코리아 2000은 공모가인 1만2천원,한국웹티브이 역시 공모가인 1천5백원으로 시초가를 책정했다.
증협은 제3시장의 경우 상대매매 방식인데다 상하한가가 제도가 없어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비해 시초가가 큰 의미를 갖지는 못하나 투자자들의 판단을 돕기위해 이같이 시초가를 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인터넷 등으로 모집을 한 기업이라고 해도 공모가와 공모이후 명동 등의 유통시장에서 형성된 시세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는 곳도 있어 시중에 미리 형성된 가격을 사전에 파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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