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펜타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사이버증권사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펜타소프트는 지난해 6월부터 사이버증권사인 E*트레이드증권사와 함께 전산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최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전산시스템은 3백여개 화면의 다양한 투자정보 및 금융상품 정보가 제공되며 한빛은행 하나은행 등과 업무제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전국 어디에서나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펜타소프는 지난해말 신영증권의 계정업무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현재 조흥증권과 키움닷컴증권의 투자정보 및 홈트레이딩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