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이 오랜만에 주식형 신상품을 내놓고 투자자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마련한 상품은 프리코스닥 전용펀드로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대한투신은 상장이나 등록이전의 벤처기업에 신탁재산의 60%까지 집중투자하는 "윈윈프리코스닥 펀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의 운용은 도병원 펀드매니저가 담당하며 환매수수료는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면제된다.

고객이 가입한 후 90일이내에 환매를 신청하면 이익금의 70%,180일미만은 40%,1년미만은 10%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한투신은 투자대상 벤처기업의 선별을 위해 벤처 투자 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키로 했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