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6%의 주식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회사는 3월31일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보통주 및 우선주 주주에게 소유주식 1주당 0.06주의 비율로 보통주를 배당할 예정이다.

현금배당도 고려중이나 배당률은 5월말께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회사측은 지난 1월말현재 1천6백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8백51억원보다 93.9% 증가한 액수다.

이회사는 3월말 결산 법인이다.

이회사는 지난해 보통주 50%, 우선주 51%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었다.

회사측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확보 능력이 고배당정책을 지속할 수 있게하는 원천"이라고 말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