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언스(구 한솔화학)가 65만주에 달하는 주사주를 매입해 적극적인 주가관리에 나선다.

한솔케미언스의 송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14일 "1천34만6천주에 달하는 총발행주식수중 지난 1월이후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은 일평균 34만5천주"라며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65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취득한 자사주를 10개월이상 장기 보유하고 연말에 10%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올린다는 "텐-텐(Ten-Ten)"운동의 주가관리 전략이다.

한솔화학은 기존의 제지관련 화학제품에서 정보통신 관련제품및 생명과학약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항균,항원제와 같은 의약원료를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엔 일본의 대표적 오락기기업체인 ATLUS사와 승화형필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