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금속이 주권을 액면분할키로 했다.

대우금속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유동성확보차원에서 1주식의 금액을 현행 5천원에서 5백원으로 액면분할키로 했다.

구주권제출기간은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매매거래 정지예정기간은 5월 3일부터 변경상장일 전일까지이다.

대우금속은 액면분할후 재무구조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 발행주식(5천154만4천82주)의 90%(보통주 4천635만8천784주, 우선주 4천554주)를 감자(자본감소)키로 결의했다.

감자비율은 보통주 및 우선주에 대해 10대 1의 비율로 병합하고 감자기준일은 오는 5월 4일이다.

감자후 자본금은 25억7천5백만원이다.

구주권 및 신주권 교부장소는 국민은행 증권대행부에서 맡는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한편 대우금속은 오는 29일 정기주총을 개최 이같은 내용의 정관개정안을 상정, 의결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