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과 디지털 방사선 의학영상정보 벤처기업인 스타브이레이(대표 명영철.최범영)는 스타브이레이가 개발중인 디지털 X-레이기기 제품을 공동판매하기로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중외제약은 내년초 디지털 X-레이기기 신제품이 나오면 그동안 쌓은 병원 대상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일본 등지에서 공동마케팅을 펼 계획이다.

디지털 X-레이정보 검출기술을 이용하면 필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의료비용이 대폭 절감되고 진단의 정확성과 진료시간 단축,방사선 피폭량 감소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가격도 기존 외국제품에 비해 절반이하로 공급돼 시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브이레이는 중앙종합금융 중소기업진흥공단 센텔 부산창업투자금융 등이 투자했으며 디지털 X레이정보 검출기술로 4건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