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미국 나스닥지수의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890.87로 개장, 9시36 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2.42포인트 떨어진 878.94을 기록하며 낙폭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식음료, 나무, 종이, 운수창고, 광업 등이 오름세로 장을 시작하고 있으며
조립금속, 전기기계, 제조업주들은 낙폭이 다소 크다.

특히 대형우량주들의 약세가 종합주가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전자 등이 반도체가 속락 등의 여파에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소형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면서 중소형주는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신규상장종목인 마크로젠에 매수가 두드러지며 지수관련주인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저가권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테라, 재승정보통신, 시스컴, 가산전자, 한미창투, 프로칩스 등이 오름세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시36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06포인트 오른 286.50를 기록하고 있다.

9시 36분현재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100개를 포함 모두 285개이며 하한가 3개를 포함한 하락종목수는 118개다. 보함종목은 17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