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브리지뉴스] 다우산업평균지수가 소비재관련주들의 약세로 10일(현지시간)
81.91(0.82%)포인트 하락한 9,928.82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1.76(0.03%)포인트 오른 5,048.62로
소폭 올랐다.

또 S&P500지수는 6.96(0.47%)포인트 하락, 1,395.10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는 전통적인 소비재 생산관련주들의 수익성이
악화돼 투자자들이 장 막바지 대거매도세를 보여 다우지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다이알(Dial)은 지난해말 12%의 수익성악화에 이어 올 상반기 10%의 추가 악화가 전망돼 크게 하락했고 주초부터 약세를 일관하던 프록터앤갬블(P&G)과 코카콜라 등 전통산업주들은 약세를 면치못했다.

그러나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관련주는 머크(Merck), 존슨앤존슨(J&J) 등은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참가자들은 오는 21일 연준리(FRB)의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한편 나스닥지수는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장중 5,100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뉴욕증권거래소시장(NYSE)에서의 다우지수의 약세 등에 부담을 느끼며 장 막바지 상승폭이 줄었다.

램버스(Rambus),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Intel) 등이 강세를 보였고, 특히 노키아(Nokia)와 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CDMA)분야 제휴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문 속에 퀄컴도 오름세를 보였다.

퀄컴은 최근 도이치텔레콤, 노키아 등과의 제휴설 등이 퍼진 바 있다.

나스닥시장은 첨단기술주들이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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