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이 8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1천2백억원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
(CBO)을 판매한다.

조흥은행은 CBO에 후순위채권 25%이상, 고수익 채권과 고수익 기업어음
50%이상 편입시키고 공모주 및 실권주를 30%이내로 편입해 운용할 계획이다.

CBO를 매입한 고객은 1인당 2천만원까지 세금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흥은행은 CBO에 편입된 자산 운용으로 원금손실이 발생할 경우 신탁
보수율의 2% 범위내에서 원금을 보전한다고 설명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