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신탁증권은 6일 미국계 자산운용회사인 피델리티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이날부터 해외뮤추얼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해외뮤추얼펀드는 "국제펀드"를 포함해 8종류이며
모두 피델리티가 운용을 담당한다.

제일투신 관계자는 "투자자들에게 국제적인 분산투자기회를 제공키
위해 해외투자펀드 판매를 결정했다"며 "세계 유망지역 및 기업에
간접투자함으로써 고수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펀드는 하나의 모펀드아래 여러개의 자펀드를 가지는 엄브렐러형
펀드이므로 자펀드간에는 언제든지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