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조흥증권과 신한증권이 위탁매매수수료를 내리기로 하는 등 증권사의
수수료 인하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3일 KGI조흥증권은 오는 6일부터 거래소종목의 일반 위탁매매 수수료를
현행 0.50%에서 0.45%(거래규모 2억원이하)로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식거래규모가 2억원초과 5억원이하인 고객의 수수료는 현행 0.45%+10만원
에서 0.40%+10만원으로, 5억원초과고객은 0.40%+35만원에서 0.35%+35만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조흥증권은 그러나 사이버주식거래 수수료는 현행대로 0.1%를 받기로 했다.

신한증권도 이날 거래소시장의 일반 위탁수수료를 6일부터 현행 0.5%에서
0.45%로 내린다고 밝혔다.

거래금액이 2억원이 넘을 경우 KGI조흥증권의 수수료와 마찬가지로 수수료를
인하키로 했다.

코스닥시장과 사이버거래의 수수료는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신한증권은
덧붙였다.

이에따라 상장주식의 일반 위탁매매 수수료를 내린 증권사는 LG 신영 교보
메리츠등을 포함해 모두 6개사로 늘어났다.

<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4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