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일각에서 "제2의 새롬기술"로 불린다.

주가 상승률이 그만큼 돋보인다.

지난해말 4만2천1백원이던 주가는 2일 44만원까지 치솟았다.

올들어 무려 9백45%나 상승했다.

아직도 상승추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일에는 개장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매물이 자취를 감춰 주식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형편이다.

주가상승의 원동력은 주력제품인 맞춤형 브라우저의 참신성이다.

이 회사는 모든 사람이 넷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 같은 획일적인 브라우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 착안,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과 디자인만
갖춘 맞춤형브라우저를 만들어주고 있다.

자본금 규모가 35억원으로 작은데다 유통주식수가 20만~30만주에 불과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