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의 대표적인 저PER주다.

현주가를 기준으로 할때 3배정도 밖에 안된다.

주력사업은 의류제조.

지난해 순이익은 2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코스닥에 등록된 종목중 상당수가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가 너무 싸다는 평이 나올만하다.

자사주를 매입하는등 회사측에서 적극적으로 주가관리에 나선 덕인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연속 상승이다.

1주일전보다 2배 가까이 뛰었다.

인터넷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도 다소 재료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무상증자설도 모락모락 피어난다.

작년 반기를 기준으로 해도 유보율이 8백%에 달한다.

자사주 매입 등은 물론 주총을 앞둔 일시적인 주가관리라고 폄하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실적의 뒷받침으로 주가가 탄력을 받기 시작한 만큼 추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많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