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4일 에이엠에스 우리기술 티피씨메카트로닉스 하이퍼정보통신
한국CATV드림시티방송 네오위즈등 6개 업체가 지난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주)에이엠에스는 액면가 5백원에 1천8백원, (주)우리기술은 액면가 5천원에
10만원, 하이퍼정보통신은 5백원에 1만원, 한국CATV드림씨티방송은 5천원에
1만7천원을 희망했다.

신청업체중 일반기업은 (주)티피씨메카트로닉스(액면가 1천원, 공모희망가
5천원) 하나뿐이며 나머지는 벤처기업이다.

6개업체중 매출은 하이퍼정보통신이 2백44억4천2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자본금 규모는 한국CATV드림씨티방송이 95억원으로 가장 크다.

증권업협회는 이들 회사가 등록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오는 4,5월께 공모를
받도록 한 뒤 5월중 등록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들 6개사가 등록 예비심사를 신청함에 따라 올들어 예비심사 청구
기업은 모두 73개로 늘어났다.

증권업협회는 신청업체 가운데 2곳은 현재 청구가 승인됐고 70곳은 심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또 아코테크는 회사 사정으로 청구가 철회됐다고 밝혔다.

<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