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백만주가 넘는 대규모 거래를 동반하며 초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량 1위이다.

장중 한때 상한가가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내 회복했다.

유무상 증자설과 외국인의 대량매수가 주가를 밀어올렸다.

외국인은 21일 하루에 35만6천주를 사들였다.

유무상 증자설에 대해선 회사측도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최종 확정단계에 이르지는 못햇으나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내
실시여부를 공시할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이 회사는 벤처캐피털이다.

올해 순이익을 1천2백억원정도 예상하고 있으나 증시상황에 따라 이익규모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외국인들의 대량매수에 대해서는 "특별한 재료가 있는 것은 아니며 성장성을
보고 투자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