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종합주가지수는 반등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코스닥벤처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38포인트 하락한 879.14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11월11일(876.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경다우지수도 전날보다 5.15포인트 떨어진 93.65에 마감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힙입어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제약주 등 생명공학주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장 마감 무렵 선물가격 하락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매도가 한국통신
SK텔레콤 등 대형주에 몰리면서 막판에 20포인트가량 하락하는 급락세로
돌변했다.

반면 코스닥종합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힙입어 전날보다
2.11포인트 상승한 264.48을 기록,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벤처지수는 26.14포인트가 오른 679.66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17일 미국 나스닥증시도 전날보다 1백21.27포인트 오른 4,548.92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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