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상장사의 올 주주총회 최대 이슈는 인터넷과 정보통신 관련사업
추가 및 액면분할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권거래소가 전날까지 정기주총 신고서를 제출한 95개상장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사업목적에 인터넷 및 정보통신 관련 사업을
추가하겠다고 신고한 법인이 18개사로 전체의 19%에 달했다.

이들 18개사는 동양백화점 동방아그로 대유통상 율촌화학 경인양행 에스원
대원제약 신성무역 대한통운 대원제지공업 대우자동차판매 영풍 선도전기
신도리코 웅진출판 동양고속건설 코오롱 보령제약 등이다.

또 9개사는 액면분할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공업 동방아그로 대유통상 한국카프로락탐 세방전지 청호컴퓨터
금양 남해화학 세원화성 등이 이들 기업이다.

우성타이어 대유통상 청호컴퓨터 대원제지공업 삼익공업 웅진출판 등
6개사는 상호를 바꾸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타이어는 서면의결권행사 도입과 통신수단에 의한 이사회
참석제도 등을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으며 감사위원회 도입(7개사),
집중투표제 배제 근거신설(7개사), 스톡옵션 도입(6개사) 등도 정관변경의
주요 내용이었다.

한편 주총일자를 다음달 10일로 잡은 기업이 전체의 23.2%인 22개사였으며
이어 다음달 17일(21.1%) 29일(12.6%) 25일(7.4%)등 순이었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9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