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11일부터 고객이 운용자산을 선택할수 있는 "서울VIP맞춤신탁"
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VIP맞춤신탁"은 채권형 주식형 맞춤형 3종류로 구성돼 있다.

채권형에는 금융채 회사채 기업어음(CP)등에 운용하는 일반채권형 펀드,
국공채에만 운용하는 국공채전용펀드,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비한 분리
과세형 펀드가 있다.

주식형은 주식, 선물, 옵션거래등으로 운용하는 주식형과 일정수익률을
달성한후 채권형으로 전환할수 있는 전환형이 있다.

맞춤형은 채권과 주식 선물거래등을 포함해 고객이 운용자산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일반채권형과 국공채형이 1억원이상, 주식형과 전환형이 5억원
이상, 맞춤형은 10억원이상이다.

분리과세형은 개인고객만 가입할수 있다.

신탁기간은 3개월이며 일 또는 월단위로 가입할수 있다.

중도해지수수료는 3개월미만일 경우 해지신탁금의 1%, 3개월이상은 0.1%다.

이 상품은 신탁기간중 일부해지가 가능하며 신탁기간을 연장할수 있다.

문의 (02)3709-5844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