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 전문증권사인 E*트레이드코리아가 7일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E*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증권매매를 하려면 한빛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등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자금의 입출금은 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E*트레이드코리아의 업무는 주식매매뿐 아니라 선물 옵션 수익증권까지
가능하다.

E*트레이드코리아는 또 인터넷사이트(www.etrade.co.kr)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투자자들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혓다.

1백80개 관심종목을 등록할 수 있는 "파워 E트레이드", 주문체결 및 관심
종목 시세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람서비스", 30여종의 그라프를 제공
하는 "그라프 분석기", 최고 18개 종목까지 동시 주문이 가능한
"멀티트레이딩"등이 E*트레이드코리아가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기능이다.

E*트레이드코리아는 영업개시 기념으로 다음달 30일까지 1천만원 이상
거래주문시 수수료를 0.05%까지 인하해주며 신규고객 전원에게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1588-2428.

<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