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코스닥증권시장(주)이 지난 2일 코스닥지수와 금융업종
지수를 잘못 산출한 것과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이 <>지수관리 인원의 충원 <>다단계 체크기능 및 재검증 체계 수립
<>지수관련 전산개발의 추진 등을 주문했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지난 2일 거래가 정지된 기업은행 우선주 1백22만주
를 지수산출에 반영하지 않아 지수를 잘못 산정했다.

이에따라 장마감 직후 코스닥지수와 금융업종지수를 수정 발표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