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016) 가입자들은 2월1일부터장외시장 주식정보를 휴대폰으로
알아볼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이를 위해 최근 장외주식 정보제공전문업체인 미래벤처와
제휴해 콘텐츠 및 기술의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로 016 PCS가입자는 휴대폰으로 한통프리텔의 무선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퍼스넷(www.n016.com)에 접속, 비상장 주식과 관련된 시황정보
및 현재가, 향후 투자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한국통신하이텔 주주모임,삼성SDS 주주모임 등 미래벤처의 홈페이지에서
게시판 형태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각종 장외주식별 주주모임을 PCS폰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장외주식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무선인터넷 전용단말기 네온(Neon)
현대 걸리버 메이트 등이다.

이용방법은 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증권/환율"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02)2190-0016.

< 정종태 기자 jtch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