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람디지탈은 26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삼라 트레이딩사와 1천8백만달러
규모의 위성방송수신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위성방송수신기 수출규모(1천3백만달러)보다 5백만달러
많은 것이다.

청람디지탈은 또 올해 3천5백만달러규모의 차량용오디오앰프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수출실적에 힘입어 올 사업연도에 매출액 6백억원, 경상이익
67억원의 실적으로 올릴 수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경상이익이 각각 53%및 48%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