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24일 향후 3년간 1조원가량의 건설수주물량을 이미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신세계건설은 모회사인 신세계백화점이 매년 2천억원이상의 E마트 신축공사
를 발주하는 등 대규모 신축공사를 맡기고 있어 총 건설수주 물량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세계건설은 이에따라 올 사업연도에 매출 3천20억원, 순이익 63억원의
실적을 올릴 수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보면 매출액은 78%, 순이익은 40% 증가한 수준이다.

이 회사는 또 2001년에는 매출액규모가 5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