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혁명은 증권업계에도 바람을 일으켜 사이버
거래비중이 최초로 전체 주식거래의 40%를 넘어섰다.

사이버거래가 불과 1년만에 30배 이상의 신장세를 보여다.

그 배경에는 매매체결의 신속 정확함 뿐만 아니라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경쟁도 일조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사이버거래의 활성화는 개인투자자의 경우에도 데이트레이더와 같은
초단기투자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투자자들이 간과해서는 안될 것은 거래비용에는 수수료와 함께
세금(거래세)도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들어 하루에 한번씩 매매하고 수수료를 0.1%로 가정할때 현행 세금체계
에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려면 1년간 최소 1백%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