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18일 올해 첫 영업전략회의를 갖고 매출 34억5천만달러와
영업이익 2억5천1만달러 달성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지난해(32억7천만달러)보다 5.5% 늘어난 규모다.

한진해운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5천6백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 3척과 13만8천입방m급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주 등 해외 5개 지역 본부장과 77개 해외지점장을 비롯해
국내지점장 및 본사관련 팀장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됐다.

<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