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사상최대낙폭을 보인 가운데 관리종목중 58개가 가격제한폭
까지 오르는등 강세를 나타냈다.

5일 증시에서 관리종목 1백46개중 58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관리종목의 퇴출기준이 당초 예상보다 완화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이들 종목이 상승세를 탔다"고 말했다.

또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폭락장세가 연출돼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퍼지면서 상대적으로 저가인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지분이 없는
관리종목이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한가에 오른 종목은 삼익건설과 동성, 한일합섬 대선주조 신한
신성통상 우성건설 건영 해태유통 핵심텔레텍 바로크 태일정밀 등이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