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10%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8일 건설경기불황속에서도 유통시설건축수주가 늘어나는등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돼 연말에 10%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유원형 상무는 "올예상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배 늘어난
1천7백50억원, 당기순이익은 4배 급증한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 상무는 "모기업인 신세계백화점이 공격적으로 할인점인 E마트의
다점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수년간 신세계건설의 급격한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2003년까지 42개의 E마트 공사물량 1조원을 확보했으며 공사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3천19억원의 매출과 59억원의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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