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이 6일부터 자녀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장기 테마형 뮤추얼펀드
인 "자녀를 위한 펀드"의 판매에 들어갔다.

이 펀드는 5년형과 10년형의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운용은 미래에셋
자산운용에서 맡는다.

최저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1백만원 단위로 추가가입이 가능하다.

굿모닝증권은 이 펀드의 경우 자녀를 위한 금융상품인 만큼 운용시 국채
투자등을 통해 원금 손실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고수익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녀를 위한 펀드 가입고객은 1인당 1천500만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고
1천만원이상 가입고객은 보험무료가입 혜택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1천만원이상 가입고객에게 1천만원당 1장의 추첨권을 부여한 뒤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명의 초.중.고.대학생 등에게는 미국 U.C.L.A에서
3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굿모닝증권은 향후 각종 리서치결과를 토대로 웨딩펀드, 내집마련펀드,
노후안심펀드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